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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천문관에서 수많은 예쁜 별들과 행성을 보고 관찰하다.

by 고운❤ 2023. 1. 25.

 

별 하나 나하나 별빛 가득한 추억세상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한 섬진강 줄기 고달면 두가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섬진강천문대에는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한 600MM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주관축실과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양한 중형 망원경이 구비된 보좌관측실, 8M 원형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 그리고 전시개선 사업을 통한 VR자이로스코프, 우주엘리베이터, 4D&VR 융합상영관, 어린이체험과학관등 다양한 최신 체험장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천문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천문대 관람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온라인예약은 20인 이상 단체만 가능, 20인 미만 개인 및 가족인 경우, 전화예약(관람예정일 전일까지)만 가능합니다. 

당일 현장 선착순 발권도 가능하지만 예약을 하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약이 꽉 차서 다음 타임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매진 시에는 이용이 불가해서 예약하고 갔을 때 어느 커플이 현장발권하려고 했는데 매진되어 그냥 돌아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20인 미만 개인 및 가족 예약은 전화 061-363-8528 여기로

20인 이상 단체일 경우 온라인 예약 후 확인전화 하시면 됩니다.

 

천문대 운영시간은 14:00~22:00(평일21시까지 입장, 휴관일 제외)

휴관일 1월1일,설날,추석,법정공휴일다음날,매주 월요일(단, 다만 법정 공휴일 다음날이 토요일 또는 일요일일 경우 휴무하지 않습니다.)

 

천문대 시설을 둘러볼까요?

천문대 시설을 둘러보기전 천문대 경위도 좌표값을 알아보면

경도:동경 127도 22분 8.76초

위도:북위 35도 13분 34.6초라고 합니다.

천문대 시설 은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물 구조가 특이합니다.

1층에는 로비와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영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VR자이로스코프를 탈 수 있는데 키 140cm 미만 체중 40킬로 미만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길 우주엘리베이터에서 스크린에서 자신이 만든 물고기를 띄울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어린이 체험과학관이 있습니다. 

어린이 체험과학관에서는 머리 위를 올려다보면 행성들이 돌고 있는 게 보입니다. 

행성들이 자기 위치에 지나가게 되면 행성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 터치 스크린도 있습니다. 

행성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고 행성을 따라 이동하면서 행성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 수도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비행조종체험도 할 수 있었고 제일 즐거워한 모래 위에서 벅스 잡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빨리 흘러갑니다.

시간이 되어 1층 전체 투영실에서 밤하늘의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의자에 누워서 돔스크린으로 보고 난 뒤 

통로를 이용하여 4D VR융합상영관에 가서 4D안경을 쓰고 자리에 착석하여 안전벨트를 꼭! 매셔야 합니다. 튕겨나갈 수 있어요 의자에 착석하여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스크린을 보면 롤러코스터를 타게 됩니다. 바람도 나오고 의자도 앞, 뒤, 옆으로 움직여 실제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한 느낌에 중간중간 괴물도 나오고 곤충도 나오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까지 

생생한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많았습니다. 

보고 난 뒤 2층 보조관측실로 이동해서 설명을 듣다 보면 맑은 날의 하늘은 365일 중 80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을 보게 되는데

하늘에서 제일 크고 밝은별은 북극성으로 알고 있었는데 목성이었다. 목성을 보고 고리가 있는 토성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우리말로는 좀생이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별들이 촘촘하게 무리 지어있어 좀생이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단다. 좀생이 별을 볼 수 있고 그리고 육안으로는 하나의 별이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2개인 쌍둥이별도 볼 수 있어 신기했다. 보좌관측실은 야외에 있다. 가을에서 겨울쯤에는 두꺼운 외투를 입고 가는 걸 추천한다. 너무 춥기 때문이다. 또한 별들의 색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색들은 백색으로만 알고 있는데 좀 더  알고 보면 

붉은색, 푸른색,청백색,백색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이 참 많다. 

보좌관측실의 별을 보고 난 뒤 주 관측실에 엄청 큰 망원경으로는 아까 보았던 두 개의 별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육안으로는 하나의 별인 두 별을 관측하면 10대들은 붉은색과 청색을 보고 20대는 붉은색과 청백색

30대 이상부터는 그냥 다 백색으로 보인다고 한다. 나이별대로 볼 수 있는 색이 달라서 신기했다.

보좌관측실에서 주관측실로 이동할 때 안내해 주시는데 어떤 빛으로 인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꺼내보면

주민등록증에는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않고 면허증에는 운전대 모양이 보여 신기했다. 

아이들과 예쁜 하늘의 별자리와 충격적인 건 북극성이 제일 밝은 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하나 더 배웠다.

아이들과 별도 보고 별자리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는 천문대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다른 천문대도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어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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