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검은 토끼 해가 떴습니다.
2022년 당신에게는 어떤 한 해가 되었나요?
저는 너무 다사다난했고, 사람에 대한 상처를 받고 이제는 그에 대해 대처하는 다채로운 방법을 알게 된
한 해였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개선을 생각을 하다 보니 22년 12월은 정리를 하는 달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 때는 이런저런 비밀을 공유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내 비밀을 떠벌리고 다닌 걸 본인이 인지도 못하고 나와 제삼자에게 이간질을 하여 욕을 그렇게 하더니 반대로 그 삼자에게 제욕을 그대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 사람에게 정말 천벌을 내리고 싶을 정도로 악의 인간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그 제삼자에게 너무 지쳐있었고 힘들었고 그 둘은 자신들이 잘난 사람처럼 일을 벌여놓고 수습을 하지도 못하고 말로만 하는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그 수습을 몇 번 하느라 정말 머리 아플 정도로 뛰어다녔던 것 같습니다. 항상 서류 작업에 아이들 선생님과의 대화에 대표가 아니었는데 대표 역할을 해버린 그 상황까지 그 사람들과 엮인 일들이 자녀로 인해 많이 엮여 있었습니다. 원치 않는 사람과 함께하여 팀 워크도 무너져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나보다 언니들이지만 뭐든 잘할 것 같이 말로는 청산유수인 사람들이지만 실행은 하지 못하는 사람 들
그러면서 자신들은 책임을 다 했다고 하는 무서운 인간들이었습니다. 본인들이 해낸 것은 전혀 없는 오히려 욕을 먹으면서 서류 작업을 다 했는데 그래도 이런 악의 무리에서 멘토같이 알아주고 함께 해준 한 사람이 있어 버텼던 것 같습니다.
그 악의 무리들과는 천천히 멀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언제든 그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길 바랄 뿐입니다.
이에, 사람을 다시 한번 믿어서는 안 되는 정말 가까운 사이라도 함부로 내 비밀 이야기는 내 일기장에만 꺼내는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로 공황발작까지 올 것 같아 안 되겠습니다. 정말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다면 일기장에 적는 걸 추천합니다. 일기장도 그 누군가가 들춰내서 볼까 두려운 분은 비공개로 적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 해맞이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 해를 마주하다.
새해에는 늦잠을 자는 사람도 있겠지만 새로운 다짐을 위해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대한민국사람들은 방방곡곡 해돋이를 보러 갑니다. 간절한 소원을 빌기 위해서도 유명한 곳을 찾기도 합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 해돋이 보는 걸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으로 가자 하여 배알도 해수변 공원으로 정했습니다. 배알도 해수변 공원은 광양에 살면서 처음으로 해돋이를 보러 갔습니다.
정말 예뻤습니다. 미세먼지를 구름으로 착각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참 많았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언제쯤 이 지구에서 사라질까요? 사라질 수는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지구가 아프지 않아야 기후변화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미세먼지가 둔갑한 구름으로 기상정보에서 알려준 해가 뜨는 시간에 나오지 않아 미세먼지 구름에 가려서 해갈무리만 보이니 이미 떴나 싶었던 순간 붉은빛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돋이를 보면서 이렇게 붉게 빛나던 해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둥둥 띄워놓은 열기구 같은 모습으로 큰 해를 보고 가족의 건강과 올해는 수입 파이프라인을 꼭 찾겠다는 다짐과 막내의 느린 학습자 탈출을 위해 힘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달라질 내 모습
첫 번째. 항상 말로만 하는 아가리 다이어트 끝내고 올해 안으로 끝장내는 건강한 다이어트하기
두 번째. 내 두뇌와 마음의 지식을 얻기 위해 독서하기
세 번째. 느린 학습자와 ADHD인 아이의 실력향상 및 자존감 키워주기 병원 꾸준히 다니기
네 번째. 취업하기 또는 내 사업을 위해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적어보고 실행해 보기
다섯 번째. 무의미한 지출을 줄이고 계획적인 지출하기
여섯 번째. 티스토리에 하루에 2번 이상 글쓰기
일곱 번째. 항상 하고 있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내 마음 편히 쉴 수 있고 아이들이 즐거운 당일치기 여행 다니기
여덟 번째. 아이들이 우선시이지만 아직 어린이 같은 남편도 챙겨주기
아홉 번째. 그동안 계속 미뤄오던 자격증 따기, 또는 새로운 자격증 도전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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