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암사1 산 고개를 넘어 보리밥 집을 가기 위한 험난한 여정 아이들과 함께 송광사에서 선암사로 등산. 아이들에게 어렸을 적 산을 타고 넘어가는 길에 있던 보리밥집을 맛 보여주고 싶어 선택한 산행길 송광사에서 선암사까지의 고된 여정이 될 줄 몰랐던 초행산길이였다. 원래는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가는 길이 보리밥 집과 더 가깝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기억의 오류로 인해 송광사에 주차를 하고 선암사를 넘어가 보리밥을 먹고 하산하는데 하산길도 모르다 보니.... 실수를 해버렸다. 그 덕분에 산을 조금 헤매었다. 송광사에서 선암사로 넘어오는 중간에서 쉬다가 딸의 얘기에 더 섬뜩했던 길 "엄마,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돼지소리 같아" 어디선가 우리를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멧돼지를 생각하다 보니 딸에게 우리를 두고 혼자 쉬고 있는 아빠를 험담하게 되었는데 우리 자녀.. 2023. 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